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데렐라 언니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송은조([[문근영]]) 일본어 더빙판의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막장인생을 사는 엄마 때문에 어릴적부터 불안하고 애정이 결핍된 삶을 살았고, 행복이라고는 전혀 알지 못한채 성장했다. 웃음이라고는 냉소밖에 모르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동도 삶에 대한 환상도, 드높은 이상에 대한 동경도 없이 살아가는 불행한 소녀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며 남의 고통따위는 전혀 이해해주지도 않고 공감해주지도 못한다. 어린 나이부터 일찍 철이 드는 바람에 자신에 대한 주관도 매우 뚜렷해 남들에게 얕보이는 것도 싫어하는데다 고집도 매우 강한 성격이라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똑부러지게 반박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절대로 신념을 굽히지도 않는 독한 면모도 있다. 엄마 없이 살아가는 삶을 꿈꾸지만, 자신이 가진 것이라곤 역시 엄마밖에 없었기에 엄마를 버리지 못한다. 여러모로 힘든 나날을 지내서 어린 나이인데도 사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세상을 비관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인생을 극도로 힘들 게 살아온 건 분명하다. 그러나 대성과 효선의 사랑으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 홍기훈([[천정명]])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우치다 유야(성우)|우치다 유야]]. 거대 전통주 기업 홍주가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 [[홍길동]]처럼 호부호형도 못한다. 자신을 거둬준 대성도가에서 일하다 홍주가의 위협에, 두 자매의 마음만 흔들어놓은 채로 훌쩍 떠나버린다. 8년 후 다시 대성도가에 나타나 홍주가의 횡포에 맞서지만, 두 사람에게 비밀을 숨기고 있는 그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은데.. 그 와중에 두 자매의 마음을 또 흔들어놓으신다. 뭐, 사실 은조는 단 한번도 기훈을 잊은 적이 없었지만.. * 구효선([[서우]])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이토 시즈카]]. 모든 이들에게 이쁨 받고 자란 외동딸이나 처음 보는 아줌마(송강숙)가 머리 한 번 쓰다듬어주자 홀딱 넘어가는 등,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큰 아이. 은조를 통해 애증을 배우며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에서, 아버지의 죽음 등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어른으로 자라지만 성장의 대가가 가혹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 극이 진행되며 후반으로 갈 수록 진주인공의 포스를 내뿜는다. 은조 역시 닫혔던 마음을 열며 한층 성장하지만, 효선의 성장이 워낙 눈에 띄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유행어로는 '효선이 왔따~' 가 있으며 술지게미를 좋아한다. * 한정우([[택연]])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 은조바라기. 걩상도 사나이다. 군 제대 이후, 은조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대성참도가를 찾아와 일하게 된다. 한푼도 안쓰고 모은 해병대 월급도 주고, 막노동 월급도 주고 마음도 주고 사랑도 줬지만, 은조의 마음은.. 어찌됐든 순수한 사랑의 끝판. 일련의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은조를 웃게 하는 유일한 사람. * 송강숙([[이미숙(1960)|이미숙]])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송은조의 어머니. 은조의 애증의 대상. 드라마 속 시간 이전의 에피소드들을 보면 그야말로 기구한 인생. 은조를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하지만,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는게 문제. 은조 역시 그 사랑을 달게 여기지 않는다. 뜯어먹을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얼굴에 철판 깔고 대성참도가의 안방마님으로 등극. 뒤늦게 구대성의 사랑이 진실되었음을 알고 부끄러움을 느끼며[* 오십 평생을 막장 인생을 살아오며 독한 마음으로, 철판을 깔았던 송강숙이 부끄럽다는게 뭔지 알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효선이에게 나름의 방식으로 사죄하려 한다. * 구대성([[김갑수]])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대성참도가의 사장으로 두 자매의 아버지. 정말이지, 끝도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은조, 강숙 모두의 마음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 다른 드라마들의 XX의 아버지와는 차원이 다른 비중을 가지고 있다. 극에 대한 지배력은 남주인공 이상. 그의 사랑이 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수준이다.] 송강숙의 외도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체 해주거나 기훈에 의해 받은 충격으로 쓰러진 상태에서도 '괜찮다' 고 말해주는 등 하는 행동들이 성자가 따로 없다. 이른 새벽, 떠나려는 은조를 잡는 장면이나, 그의 일기장은 은조와 강숙, 두 사람에 대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동수([[연우진]]) 극초반 은조를 좋아하나 말 한마디 못 붙이고 도망가는 왕찌질이였으나, 8년 후 쿨한 성격의 기자가 되었으며, 일과 관련된 기훈의 부탁으로 은조, 효선과 재회한다. 덤으로 친구와 술집을 운영하며, 파워블로거이다. 은조의 부탁으로 한 사건을 조사하다, 기훈의 비밀을 알게 되어 은조가 기훈과 다시 한번 틀어지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 홍기정([[고세원]]) 홍주가의 첫째이자 실세. 대성참도가에 대한 피도 눈물도 없는 적대적 M&A를 시도한다. 어린 시절 기훈의 어머니를 죽게 한 데에 대한 죄책감이 있지만 돈을 위해 움직이는, 전형적인 대기업 마인드를 가졌다. 역시나 정체불명의 인물 미우라상[* 극중 나오는 일본 쪽의 큰손인듯. 대성참도가와 홍주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 모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물. 극을 진행시키기 위한 일종의 장치인듯 하다.]과 친하게 지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